한약사 조승우 씨는 사과, 당근, 양배추를 매일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어떠한 이점이 있는지 설명한다. 그러나 단순히 먹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. 조약사는 이 세 가지 식품을 ‘어떻게’ 먹어야 할지까지 상세하게 가이드한다.
사과: 일상의 수퍼푸드
사과는 전 세계 여러 요양 기관에서도 활용되는 장수 식품으로 꼽힌다. 조약사에 따르면, 사과 한 알이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동서양 속담이 있을 정도로 사과의 건강 이점은 무시할 수 없다. 특히 빨간색 사과의 경우,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품종 단종이 있어서 품절되기도 하지만 아오리 사과나 다른 파란색 사과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.
당근: 지면성 영양소의 보물창고
당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. 이는 눈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며, 다양한 영양소가 껍질에 들어 있기 때문에 껍질을 깎아 먹으면 안 된다. 세척 당근은 더 비싸고 대부분 중국산이기 때문에 가급적 자국에서 생산된 당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.
양배추: 다목적 채소의 끝판왕
양배추는 유기농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. 이 채소는 친환경 소용량으로도 충분히 크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다. 양배추는 갈아 먹는 것이 좋으며,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다.
김작가 TV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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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 가지 식품의 시너지: CCA 전략
조약사는 이 세 가지 식품을 순서대로 당근(Carrot), 양배추(Cabbage), 사과(Apple)로 묶어 ‘CCA’ 전략이라고 명명한다. 이것은 바쁜 현대인들이 쉽게 따를 수 있는 방법이다.
식단의 다양성과 제철 과일
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하기 때문에 제철 과일과 채소가 다양하다. 조약사는 제철 과일 채소를 무조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. 특히 여름에는 복숭아나 자두 등을 즐기라고 권장한다.
마치며: 건강은 일상에서
마지막으로 조약사는 특히 자기개발과 재테크에 몰두하는 현대인들에게 상추 등을 섭취해 머리 아픔과 불면을 완화할 것을 제안한다. 이렇게 일상의 식단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고, 고기를 먹을 때 나오는 쌈 채소 등도 선조들의 지혜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.